연수구보건소는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파 및 사전 예방으로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5주간 다중 이용 시설인 지하철 10개소 역사 내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하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인 올바른 손씻기 체험관을 운영하고, 에이즈환자의 증가로 인한 ‘익명검사 활성화’ 홍보 및 여름철 식중독, 말라리아, A형 간염 등의 예방 요령에 대한 판넬, 배너 등을 전시하게 된다.

 보건소는 또 이번 캠페인에서, ▲개인 위생관리 철저 ▲음식 조리 시 준수 사항 ▲설사 환자 발생시 대처 요령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여름철 다양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칼, 도마, 행주 등의 조리 용구를 매일 소독하여 사용해 줄 것과 날 음식물은 삼가고, 가열 조리 후 섭취할 수 있도록 당부하면서, 향후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도시 연수구’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질병관리팀 ☎ 749-8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