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말까지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은빛사랑방 아카데미」강좌는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실시한 소외계층을 위한 ‘2007 미추홀 사회통합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제’에 선정, 보조금을 지원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최근 급격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노인의 증가로 이들 노인들을 위한 사회통합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인천적십자병원 치매주간보호센터 ‘은빛사랑방’을 이용하는 치매노인 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꽃과 식물을 이용한 자연친화적인 ‘실버 프레스플라워(압화)’ 강좌와 정신적 치료를 돕는 ‘하하 웃음치료’ 강좌를 마련해 이들 치매노인들의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연수구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이번 「은빛사랑방 아카데미」강좌 운영을 통해 은빛사랑방의 치매노인들이 그동안 사회 구조적, 개인적 요인 등으로 인해 여가문화부문의 부족부분의 해소는 물론, 동료노인들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함으로서 사회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생학습기관간의 상호네트워크를 통한 파트너십 구축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협력 강화 꾀할 방침”이라며 “모든 계층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동기 부여와 교육문화서비스의 제공으로 평생학습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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