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연수여성구립합창단의 한상호 지휘자를 비롯한 여성합창단원들이 그동안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와 공연을 통한 수익금을 뜻 깊은 일에 사용하고자 논의한 끝에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쌀’ 20kg 38포를 마련해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구청에 지정기탁하게 된 것이다.
장순금 연수구립여성합창단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사회가 각박해지고 점점 살기 어려운 때에 오늘과 같이 뜻 깊은 일에 함께 동참해준 합창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기증된 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만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연수구립여성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정기탁 전달된 ‘사랑의 쌀’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세대, 소년소녀가장세대, 장애인세대 등 저소득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 810-72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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