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구 본청 및 각 동, 자생단체, 학교, 가정 등과 연계하여 자발적인 도서기증을 통해 기증받은 도서를 지역문고, 주민자치센터 등에 이관하여 독서인구의 저변확대와 독서의 생활화를 권장함으로서 구민의식 향상을 꾀하고자 ‘구민 도서기증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각 부서 및 각 동 주민센터별로 도서기증 창구를 마련하는 한편, ‘공무원 1인 1도서 기증하기’와 함께 올 연말까지 민ㆍ관이 연계해 1차 ‘도서기증 운동’을 전개하고 내년에는 민간주도의 2차 ‘구민 도서기증 운동’을 연중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수집대상 도서는 고서류, 신간서적, 단행본 도서 및 전집 등 2000년 이후 출간된 우량도서로 잡지나 정기 간행물, 도서가 훼손되어 열람용으로 이용하기 어려운도서는 제외된다. 한편, 기증된 도서는 다시 목록별로 분류해 D/B화하고 지역문고 및 주민자치센터, 학교도서관 등에 보내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서기증 운동은 구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책을 서로 공유함으로서 기증을 통해 얻는 나누는 즐거움과 함께 자원의 재활용은 물론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로 구민들의 정서함양과 의식향상 등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어 내는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번 ‘범구민 도서기증 운동’ 에 전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 자료제공 : 총무과 ☎ 810-7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