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보건소의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6주에 걸쳐 매주 1회 연수구청 공무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2명의 전문금연상담사가 배치되어 흡연자들에 대한 금연상담과 함께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한 후 금연패치, 금연껌, 금연사탕 등의 금연보조제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의 금연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2005년에 처음 문을 연 연수구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은 전문의사 1명과 금연상담사 6명으로 구성된 금연클리닉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상담(전화, 면담)을 실시에 이어 본인에 적합한 금연패치 등의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6주간 매주 1회씩 방문토록 해 집중적인 금연요령과 금단증상을 상담하고 전화나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금연에 성공토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을 찾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금연의지는 있으나 직장 등의 관계로 보건소를 직접 찾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매우 공격적인 금연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인천해양경찰청 소속 전경대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보건소의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전경대원 30명 전원이 100% 금연에 성공하는 이례적인 성과도 얻은바 있다.
이밖에도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금연 성공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금연교육 및 자조모임 등을 마련해 금연 성공자간에 서로의 경험담을 나누며 다시 한번 금연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도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금연상담과 함께 금연의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사업을 전개하겠다”며 연수구보건소의 금연클리닉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 810-7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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