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연수2동 솔안말축제는 오는 12일(금) 오후 5시부터 솔안공원 일원에서 길놀이 및 가장행렬 등의 전야행사를 시작으로 솔안말 주민가요제와 13일(토) 오후 2시부터 본행사가 열린다.
연수구 마을축제의 꽃으로 평가받고 있는 솔안말축제는 동제를 시작으로 가야금연주, 마당극, 부채춤, 나나니춤 등 전통문화마당과 자이브밴드, 프리버드 밴드, 청소년 밴드, 어린이 난타 등 다양한 공연마당이 펼쳐지고 떡메치기, 제기만들기, 연만들기, 천연염색, 전통악기체험 등 전통민속체험마당과 어린이 벼룩시장, 농산물 직거래장터, 주민자치센터 전시마당이 있는 종합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로 11회째로 연수구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축제인 선학가족사랑축제도 오는 13일(토) 오전 11시부터 선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풍물 길놀이, 노래경연대회 등 주민참여마당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체험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무료로 대접하는 등 ‘효 사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밖에도 같은 날 연수1동 제5회 머그미축제가 함박초등학교에서, 동춘1동 제5회 봉제축제가 동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동춘2동 제5회 동막제가 동막근린공원에서 개최되고, 해돋이공원 일원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송도동의 제1회 해돋이축제도 펼쳐져 흥겨운 마을축제를 통한 이웃간의 어울림으로 주민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자료제공 : 연수2동 ☎ 810-7604, 선학동 ☎ 810-7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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