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능허대축제는 지난 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사흘 동안 옥련동 능허대공원 일원에서 ‘교류와 소통, 새로운 공동체, 미래와 비전’을 주제로 연수구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주민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제12회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전야제 행사로 진행된 Suny FM 라디오 특집공개방송에서는 국내 유명가수들의 공연과 성대한 축하 불꽃놀이가 구민들의 흥겨움을 더했으며, 본 행사에서는 전통과 놀이가 어우러진 역사문화축제의 취지에 걸맞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참여프로그램들로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능허대축제의 메인행사인 사신행렬을 비롯해 ‘삼도농악놀이마당’과 함께 하는 ‘중국 전통공연’ 및 ‘연수구립예술단의 합동공연’이 흥겹게 펼쳐졌고, 씨름왕 선발대회, 역사 퀴즈왕 선발대회, 연수구민노래자랑 등 모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민속 기네스, 백제왕과 독대하다, 백제의상 체험, 등 민속고유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함께 ‘맛자랑 경연대회’, ‘아빠랑 엄마랑 케잌만들기대회’, ‘가족걷기 및 마라톤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어린이경제체험한마당’, ‘주민자치한마당’도 펼쳐져 축제현장에서 구민이 직접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지역ㆍ교육ㆍ문화가 하나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증진과 주민자치센터의 지역주민 참여확대를 통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는 계기가 된 축제한마당이었다.
구 관계자는 “능허대의 역사적 가치만큼 능허대축제 역시 인천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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