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가 주민들 곁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연수구보건소가 최근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 방문건강상담실’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건강관리 전문요원을 동 주민센터에 배치해 ‘맞춤형 방문건강상담실’을 마련하고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만성병 등록관리, 맞춤형 건강상담, 보건사업 안내,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의 소개로 자가 건강관리가 가능토록 함으로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옥련1동과 선학동, 연수1,2,3동 등 일부 주민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맞춤형 방문건강상담실’이 운영 첫날부터 100여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높은 참여율과 호응도를 보임으로서 향후 시범운영 성과에 따라 2008년도에 주민의 참여율과 건강요구를 반영해 전체 동 주민센터로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4~50대에도 뇌졸중이나 치매의 발생이 늘어나고, 고혈압 유병율이 40대 21%, 50대 36%, 60대 57% 이상으로 급증하고 있어 만성질환의 잠재위험군인 중년기 건강관리가 절실히 요구되고 실정”이라며 “올바른 건강정보와 상담을 통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방문건강상담실’의 운영성과와 주민들의 여론을 폭넓게 수용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보건서비스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 810-7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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