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달 29일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희망과 회복의 공간’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문을 연 ‘희망과 회복의 공간’은 80평 규모로 재활 영역별 운동공간을 구성하고 이동 편의성을 고려한 이용자 중심의 환경으로 조성해 재활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 25m 워킹레일시스템과 8m 재활계단을 설치해 대상자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희망과 회복의 공간인 재활플랫폼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 7천만 원을 확보해 올해 초부터 선진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8개 선도기관 견학을 진행했다.
또 2025년도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장비분야 확충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신 재활장비를 추가 도입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희망과 회복의 공간 조성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큰 진전”이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