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협의회장 장경민)는 지난 3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주제로 2024년 4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의견 수렴, ▲탈북민 멘토 성과 보고, ▲탈북민 초청 의견 수렴, ▲2024년 사업 평가 및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탈북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또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1월 15일 라오스 분회 결연식, ▲우물파기 준공식(국제협력분과 김종욱 부회장) 등이 계획됐으며, ‘탈북민 멘토링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도 결의했다.
장경민 회장은 “올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주민 통일공감대 확산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논의의 장을 열어 자유평화통일을 이루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