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병철)와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유신)는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동별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유신)는 지난 29일 북한과 접경지에 있는 강화 교동도에서 동 방위협의회 위원과 함께 망향대와 화개공원을 방문해 분단의 세월과 아픔을 실감하고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다시 한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민철 선학동 방위협의회장은 “평화와 안보, 나라 사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고 임유신 선학동장은 “전쟁의 상처와 분단된 현실을 직시하고 올바른 안보관으로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루 뒤인 지난 30일에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병철)가 방위협의회와 자생 단체 임원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원의 백마고지 기념관과 평화전망대에서 안보견학을 했다.
참여자들은 백마고지 기념상, 전사자 추모탑, 전투 박물관, 평화전망대 등을 방문하고 철원 주상절리 잔도길을 트래킹하며 자주국방을 통한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최영환 옥련2동 방위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