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정신질환자의 조기 발견과 생활 관리를 통해 입원을 예방하고, 지역 사회에 적응하여 취업과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정신질환자 토탈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4인 가구의 경우 4,155천원) 이하 가구로서,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 및 진단서 발급이 가능한 주민이나,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 가구의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단, 현재 정신과 병원에 입원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구는 신청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그리고 1년 이내 정신병원 입원 경험이 있는 주민의 순으로 총 14명을 선정하여, 12개월 동안 월 20만원(본인 부담금 월 2만원 포함) 상당의 토탈케어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는데, 지원 내용으로는, 초기 상담이나 약물 관리, 위기 상황 개입과 일상 생활 지원, 사회 적응 및 취업 지원 등이 해당된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은, 구비 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사회복지과(☎ 810-7291)나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 ☎ 810-7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