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2명이상 출산시 산후도우미 서비스
연수구. 2006년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연수구(구청장 정구운) 보건소는 앞으로 저소득 가정에서 둘째아이 이상을 출산할 때 정부에서 파견하는 무료 산모 · 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저소득가정에서 둘째아이 이상을 출산할 때는 10일간 산모 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쌍둥이(초산도 가능)를 출산할 경우에는 15일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이러한 혜택의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4인가구 월소득 152만원 이하(최저 생계비 130%이하)로 건강보험 납부금액이 직장 3만3600원, 지역 3만1930이하에 해당되는 자로 연수구는 약 74가구가 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기초생활보장 수급가정은 해산급여로 대체되므로 본 사업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산모 · 신생아 도우미는 산모의 식사준비와 건강관리, 신생아 목욕, 청소 및 세탁 등 산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희망자는 출산 60일 이내 특정 시기를 정해 출산 1주일 전까지 둘째아이임을 입증하는 병원 진단서와 건강보험 고지서를 지참하여 연수구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신청하면 되며 구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가정에서는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자료제공 : 연수구 보건소 김희승 ☎032-810-7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