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능허대초등학교의 ‘학교공원화사업’은 지난 11월부터 착공 약 1억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교목인 감나무 외 11종 60주, 관목인 황매화 외 13종 2,828주를 식재하였고, 시설물에는 야생초화화단, 원형의자 2개소, 연식의자, 표지석 1개소, 물확(돌로 만든 수조) 4개소, 나무이름표 44개 등을 설치하여 학생들이 자연학습체험은 물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아름답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의 숲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시작해 2010년까지 연차별로 시행할 예정으로 학교녹지의 부족과 단순한 운동장으로서 기능을 탈피하고 생태환경 조성공간으로 최대한 활용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올 상반기에 관내 연수초등학교 등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한 바 있으며, 향후 ‘생명의 숲 조성사업’을 통하여 새로운 개념의 녹지와 휴게공간을 확보하여 학교와 주민들의 유기적인 통합의 공간조성을 마련코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행사에 참석한 남무교 연수구청장은 “잘 정돈된 도심과 녹색공간이 어우러진 미래의 도시모습을 선보이고자 2012년까지 연차별로 추진 중인 관내 49개 공원에 대한 공원별 테마를 부여하는 리모델링 사업과 더불어 관내 44개 학교를 푸른 숲과 교실이 어우러진 장소로 만들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만들도록 모든 구정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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