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그동안 두 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거쳐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공동연구개발과 각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구 산하기관 종사자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연수 및 재교육프로그램 등을 공동개발하기로 했으며, 이밖에도 주요시설의 위탁관리,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 봉사활동 정보화를 위한 공동연구 등에 지역주민 편의 및 복지에 관하여도 상호협력하기로 했으며, 학교 교육의 참여, 교과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장학지원, 현장실습 및 취업알선 사업 등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두 기관은 지난해 가천의대가 가천길대학과 통합 연수동 캠퍼스에서 가천의과학대학교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이미 아동 비만관리 시스템 운영, 금연사업, 자원봉사활동 지원, 각종 축제행사 개최시 의료서비스 지원 등의 사업들을 추진해 왔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남무교 연수구청장은 “현재 두 기관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더욱 내실 있고 체계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노인복지회관 운영 및 평생학습프로그램 공동개발 운영 등 다양하고 폭넓은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구민생활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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