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전국 45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에 선정된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에서 평생학습 맞춤형 자원활동가 육성을 위한 특별교부금으로 총 4천만 원의 국고지원을 받게 되어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구는 올해 상반기에 실시된 평생학습 특성화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 자원활동가 육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자와 일반주민 대상의 ‘주민자치활동가과정’과 연수어린이도서관 및 북스타트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의 ‘영유아독서지도과정’으로 「평생학습 지역자원활동가 아카데미」를 진행해 총 138명의 지역주민이 지역사회에 봉사자로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는 리더양성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또한, 구는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중 진행될 평생학습 특성화프로그램은 지금까지보다 한 단계 심화시켜 지역주민과 지역특성에 걸 맞는 맞춤형 자원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과 지도성을 갖춘 인적자원의 계발과 평생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리더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오는 10월 연수구 동춘동에 건립중인 평생학습관 개관에 맞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 정립과 평생학습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인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밖에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평생학습 소식지 발간 및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특화된 학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연수구의 두드러진 교육환경은 지역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의 요구와 지식사회라는 시대적 요청에 따라 새로운 교육, 문화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선진평생학습도시 완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교육홍보과 ☎ 810-7891 ]

[ 사진제공 : 지난 5월 평생학습 지역자원활동가 아카데미 수료식 및 평생학습나눔터 전경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