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연수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숙)는 지난 20일 ‘사랑의 좀도리쌀 운동’을 통해 모은 떡국떡을 저소득층 80세대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누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맹일헌·김영수)는 설 명절을 맞이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행사를 열어 저소득 20가구에 떡국떡(4kg)과 천혜향(과일) 1상자를 직접 전달하며 새해 인사를 했다.
지난 22일에는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식·문성엽)가 저소득 120세대에 떡국떡(2kg)과 사골국(1,000g)을 전달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는 협의체 위원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같은 날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미·심효숙)는 떡국떡과, 만두, 사골육수로 구성된 떡국한상 바로요리 세트를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20세대에 협의체 위원들이 2인 1조로 전달했다.
또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숙·황옥순)도 설맞이 지원사업으로 소외계층 30세대에게 떡국떡과 만두를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연수2동(동장 김성희)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 단체도 한마음으로 지역 내 8곳의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떡국떡 및 만두, 두유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한편,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희순·김정락)는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저소득 10세대에 떡국떡, 사골 등으로 구성된 떡국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마음을 전달했다.
명절을 앞둔 23일에는 옥련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정숙)가 연수새마을금고(이사장 윤귀문)에서 기부받은 쌀(320kg)로 회원들이 정성껏 떡국떡(120팩)을 준비해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했다.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철·박인규)도 저소득 취약계층에 떡국 바로요리 세트와 과일로 구성된 선물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새해맞이 안부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같은 날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진원, 정유시)도 연휴기간 더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저소득 계층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떡국떡을 전달하며 안부인사를 나눴다.
한편, 연수3동 통장자율회(회장 황선영) 등 5개 단체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20만원 씩 기부금을 모아 취약계층 67세대에 김 선물 세트를 설 명절 선물로 전달했다.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유신, 문미자)에서도 소외계층 40세대에 떡, 과일, 한과 등으로 구성된 명절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같은 날 송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진경·박일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 5세대를 대상으로 식료품 선물 세트와 새해 인사를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행사를 진행한 각 동 자생 단체들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올 한 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