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역 내 음식문화 개선과 음식점 홍보를 위한 ‘음식문화 큐레이터’ 6명을 이달 31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지난해 6월 인천시 최초로 시작한 ‘음식문화 큐레이터 사업’은 지역 내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참가자들은 안전한 먹거리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그동안 위촉된 19명의 큐레이터는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홍보, ▲우수음식점 소개, ▲‘연수랑’ 브랜드식품 홍보, ▲선학동 오십시영 축제, ▲송도동 식중독 예방 캠페인 등 온라인(SNS)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음식문화 큐레이터 사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연수구 음식특화거리, 우수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등을 홍보하고 지역 행사 지원에도 나선다.
‘음식문화 큐레이터’는 식문화 개선 및 외식업에 관심이 있고, 사회관계망(SNS)를 보유한 연수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누리집 또는 위생정책과(☎032-749-7953)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음식문화 큐레이터는 지난해 참가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9%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업”이라며 “올해는 현장 캠페인과 행사 지원, 온라인(SNS)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