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101회(7월) 통 일 포 럼
주제 : 개성공단 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
<모시는 말씀>
남한의 자본과 기술 그리고 북한의 노동을 결합시켜 만들어낸 남북한 상생․협력의 공간인 개성공단이 이명박 정부의 핵문제와의 연계, 북한의 기존 계약 무효 선언과 과도한 임금 인상 요구 등으로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의 억류 해제 문제도 한국정부가 사안의 정치적 성격을 고려하여 특사 파견이나 고위급 회담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낮은 수준의 실무회담만을 고집하는 소극적이고 부적절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도 남측과 유씨와의 일체의 면담을 허용하지 않는 등 비타협적이고 완강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북한이 지난 6월 19일 남북 당국간 2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한 육로 통행 및 체류 제한 조치를 풀 용의가 있다고 다소 유연한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핵심 현안들에 대한 남북한 간 입장 차이가 워낙 커서 향후 협상이 어떻게 타결될 수 있을지 매우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에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는 남북경협 문제의 권위자인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를 모시고 ‘개성공단 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문가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부디 제101회 흥사단 통일포럼에 참석하시어 개성공단, 더 나아가 민족경제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귀중한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상임대표 박원철 강용찬
주제 : 개성공단 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
일 시| 2009년 7월 22일(수) 오전 7시
장 소| 세종호텔 3층 세종홀 (명동역 10번 출구 직진 1분, 아래 약도 참조)
∙사 회 정성장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정책위원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발표자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 회 비 : 30,000원(조찬포함)
* 참가를 원하는 분은 7월 22일(화)까지 사무처로 참가신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학생과 시민단체 간사는 참가비(조찬)를 받지 않습니다.
■ 흥민통 사무처 연락처
이메일 : uniyka@paran.com
전화/02)3673-3825, 팩스/02)3673-3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