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연수구민 입니다.
요즘 도로 인도 할것 없이 새로이 단장하느라 분주한 모습이
좋아 보이는 곳도 있고 아깝단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버스 정거장마다 새로이 세워놓은 정거장표지판(???)을 보고
아주 많이 한심해 보였습니다.
버스 노선 숫자를 붙여놨든데요 .
없어진지 오래된 버스번호를 그냥 생각 못하고 붙여놨더군요.
한번쯤 생각해 보고 붙이시지......
전에 6A 6B번 ... 지금은 6번과 6-1번으로 바뀌어 운행하고 있는
지금에 왠 몇년전 번호를 그대로 정거장에 부착해 놓은건지 이해
가 안됩니다. 너무 한것 아닌지요. 그리고 ......
BYC 사거리쯤에서 처음 타시는 분들은 방향을 물어봐야하고 기
사님들도 운행하는 방향을 외쳐주기도 합니다. 이게 뭡니까~!!
버스 기사 앞쪽에 판때기 하나 ''송도유원지,송도유원지'' (승객들은 노선 확인하려고 차도까지 내려가서 보게 됩니다.)를 뒤집어 놓곤 합니다.
먼저는 승객들의 안전과 두번짼 기사님들의 수고를 좀 덜어 주는
차원에서 버스 오르는 쪽에 커다란 스티커를 붙여주시는게 어떨
런지요? 물론 두어 정거장에서만 해당되는 거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