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정신보건센터에서는 오는 6월부터 매월 자살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경험한 유가족을 대상으로‘자살자유가족자조모임’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자살유가족들은 때때로 자신의 감정이 정상적인지 비정상적인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분노, 부인, 죄책감등의 감정은 정상적인 반응이고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당연히 거쳐야할 과정입니다. 보다 효과적으로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문가 상담 및 자조모임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유를 통해 다른 가족의 감정 및 나의 감정도 파악할 수 있으며, 적절하게 슬픔을 표현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 자조모임 일정
• 일 시
2009년 6월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7시부터 8시까지
• 장 소
인천광역시정신보건센터 회의실
• 대 상
자살로 가족, 친구, 이웃 등 가까운 사람을 잃은 성인
※ 모임은 비공개로 실시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정신보건센터 위기관리팀(담당자 최상미 : 032-468-9917)으로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