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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륜사 정토원 만불전 공사에관한 억지스러운 반대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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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변동석
- 작성일
- 2007년 6월 11일
- 조회수
-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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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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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륜사 경내의 만불전 공사에 대하여 일부 주민이 납골당 이다 뭐다 하며 반대를 하는 글을 올린것을 보고 참으로 답답한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우선 현재 추진 하고 있는 불사에 대하여 그 공사내용이나
짓고 있는 건물의 용도를 너무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
지금 건설중인 건물은 만불전 이란 만분의 부처님을 모신 큰
설법당이며 그곳에 지장보살님 을 함께 모시는 법당을 짓고 잇는 것입니다.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을 전과 각이라 라고 합니다
믿음의 대상인 부처님을 모시는 장소를 말하는 것인데
그런 곳을 납골당 운운 한다는 것은 불교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무식함의 소치고 트집을 잡기위한 억지 라고
생각 되며 또 신축 건물로 인하여 연수 구민의 쉼터가
없어진다고 하는 데 이말 역시 참으로 억지스러운
말 일뿐입니다.신축건물 로 인하여 청량산이 없어 지기라도
했나요 ?아니면 흥륜사 측에서 산입구를 폐쇄 하여
막기라도 했나요 ??아니면 입장료 라도 받아서 청량산을 유료화 라도 시켰나요 ???청량산이 연수구민 모두 의 쉼터라면
흥륜사는 불교를 믿는 불자들의 믿음과 수행의 공간
이지 결코 몇몇 사람들의 쉼터가 아니란것 을 아셔야
될것 같네요...
옛부터 사찰이란 산문을 닫지 않는 이상 모든 사람 들
그 개인이 어떤 믿음을 갖고 있든 신분의 고하 빈부 귀천을
가리지않고 누구나 에게 열려 있는 곳이기 때문 에 많은 사람들이 마치 사찰이 시민을 위한 쉼터 처럼 생각 할지몰라도
절이란 쉼터가 아닌 엄연 한수행의 공간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신도들의 종교적인 공간이라는 것을 아셔야 될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치 연수구민이면 누구나 흥륜사가
자신의 쉼터처럼 아무렇게나 이용하고
그리고 권리를 주장 해도 된다고 생각 하신다면 분명 절은
사유재산이며 흥륜사 신도들이 우선적인 권리가 있음도
아셔야 겠습니다 ..
둘째 납골당 운운 하며 반대 하시는 것은 뭔가
아주 잘못 이해 하고 억지 아닌억지를 쓰기 위해 반대를 위한 구실이라고 생각 합니다...과연 납골당이라는 것이
어떤 시설을 말하시는 건지요??
글을 올리신분이 표현 하는 것은 혹시 장레식장이나 화장터로
착각 하시고 그런 것이 아닌지요???분명 그런 시설은
절경내에 있을수도 없고 있지도 않습니다 ...
돌아기신 분들의 위패와 영가를
불교의 여법한 의식에 의하여 모셔 망자의 자손들이나
가까운 사람들 이 언제든 영가를 가까이 할수 있는 지장전
안에 영가를 모셔두는 것입니다 ...그런것을 마치 혐오시설
인양 안된다고 하는 것은 정말 무지의 소행이라고 생각 되어지네요 ....지금 국토는 매장으로 인하여 년간 여의도 면적의 두배가
잠식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산자도 모자라는 이좁은
국토를 매장이라는 것으로 인하여 잠식된다는 것은 참으로 개탄 할 일 아닌가 합니다 ..그렇다고 유골을 강이나 바다
산이나 들에 뿌린다면 그로 인한 환경 오염은 얼마나 심각
할까요 ??이좁은 국토를 위해 환경을위해 그리고
돌아가신분을 위해 그리고 남은 자손들을 위해 사찰이 그런
전각을 지어 모든 이들에게 도움을 베푼다고 생각 하시는 것이
보다 나은 생각 일것입니다 ...내 주위에선 안되고
남은 어떻게해도 되는 님비 사상 은 이제 버리시길 바랍니다 ...
특히 개인 의 사사로운 감정이나 이권을 목적으로
반대를 한다면 더우기 잘못된것 이겠죠 ...
반대를 할때는 분명한 이유와 그 해결 대안 도
제시하는 것 이 현대시민의 자세 일것입니다....
부디 더크고 넓은 마음의눈으로 모든것을 이해 하고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살아 있는 사람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살 권리가 있다면 죽은 망자도 편안한 영혼의 휴식을 취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 되어지며 그죽음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삶과 죽음 ,산자와 죽은 자
그것이 결코 구별이 아닌 우리모두의 일입니다 ..언제간 우리모두
죽음으로 그리고 영원한 영혼의 휴식으로 가야될 유한한
존재 들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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