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공복이여 깨어라!!! 이래가지고서 연수구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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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안승철
- 작성일
- 2006년 6월 22일
- 조회수
- 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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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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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친구한테 소포때문에 우체국 앞에 깜빡이 켜고 차량이 한대
서 있길래 잠깐(약5분10초)머물렀다 일을보고 왔는데 급하게도 딱지가
날아와 나를 열받게 한다.
강하게 사정을 얘기했지만 벽맨과 얘기하는 심정...정말이지 분통터진다. 무인카메라의 소재지를 모든 주민에게 알려주는 일은 게을리하지 않았는지? 자성하라. 엊그제 동네 도로양길가에 차량이 막아놓을 정도로 주차차량이 넘쳐나 구청에 신고했더니 단속요원이 나오지 않아 단속을 하지 못했다는 돌대가리 답변. 정말이지 아직도 이러한 썩어빠진 사고를 하는 공복이 있다니 두심하다.
우체국은 주민을 위한 관공서다. 그 앞에라도 홍보물을 부치든가 해서 홍보를 해야하는 일은 뒷전이고 구청에 오면 CCTV소재홍보물이 비치되어 있다고 한다. 기막힐 일이다. 또 열받는다. 지금은 레임덕 기간....거꾸로가도 시계는 흐른다...한심하다. 전화해도 5시50분이 되었는데 칼퇴근 아니 가리퇴근하고 있는 이자들을 위해 혈세를 내면서 열받는 것 생각하면 새로운 공복으로 하루빨리 교체되어야 한다.
그 때를 지켜보면서 오늘은 삭히면서 지나가련다. 그러나 과태료는 억울해서 낼 수 없다.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통로마져 막아버린 이유는 어째서인가? .
연수구는 각성하라...팀장이라고 하는 사람은 일방적으로 감사받는데 바쁘다며 전화를 끊어버린다. 또 열받는다. 구청장실 부구청장실에 전화했더니 퇴근했단다. 5시40-50분경인데... 과장한테 전화했더니 연락준다고 하더니 퇴근한 것 같다고 한다. 비서가....연락이 올리가.....
이아래가지고서야 연수구가 발전을 할 수 있겠냐?
썩어도 이만저만썩어 민원을 우습게 아는 자들이 이 어찌 풀뿌리 풀뿌리 하면서 떠드는 이들에게 제대로 굴러갈 리 있겠나? 모두 자성하라. 당신들 착각하지말라. 나 같이 억울하게 말못하며 내라면 내는식으로 일방통행적인 행정으로는 뒤쳐질 수 밖에....당신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은 아깝고 남의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은 거져냐?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듯이 공복들의 옛 자세는 어디로 가고
이제는 오히려 주객이 전도되어 주민을 우습게 알고 있으니 이것이 오늘 우리나라의 현주소다. 가는 곳마다 숨이 막힐 지경이니 이 어찌 찌 묵과할 수 있겠는가? 이 뿐이 아닐 것이다. 얼마든지 썩어들어가는 수 많은 구석구석들이 있을 것이다. 하루빨리 도려내야 한다. 더 번지기 전에....
앉아서 탁상공론, 그것도 앞 뒤가 맞지 않는 철밥통공론을 하면서 오늘을 당신들이 역할을 하면서 애국한다고 자평할 수 있겠느냐? 정신차려라. 그 죄 값을 톡톡히 받을 것이다....
열받은 주민 한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