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주민들의 이름으로 심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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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동춘동주민
- 작성일
- 2005년 5월 31일
- 조회수
- 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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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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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주민들의 이름으로 심판해야 한다.
교통과장의 부도덕성과 자질성에 대한 논란이 중앙 및 일간지와 노조홈페이지를 비롯한 연수구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도배를 하며 한바탕 난리를 치고 갔다.
그러나 구청의 집행부는 인천시에서 감사진행 중이라 하며 시기와 방법에 있어서는 구정여건 등을 감안하여 실시할 계획이라는 어물쩡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
여기에서 시기와 방법에 있어서 구정여건 등을 감안한다 함은 언제인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뚜렷한 원칙없이 적당히 처리하고자하는 의도에서 나온 발상이라 볼 수밖에 없다.
즉 짜르지 않을 수도, 징계를 하지 않을 수도, 직위해제를 하지 않을 수도, 타 기관으로 전출을 하지 않을 수도, 문책 인사를 하지도 않을 수도 있는 이 모든 것들이 구정여건 일 수 있는 것이다. 이러면 이런대로 저러면 저런대로 구실 붙이기 나름대로 모든 것이 구정 여건이 될 수 밖에 없다.
한치의 반성없는 자를 감싸고 돌면서도 구정여건이라 변명하면 구정여건이 된다.
또한 시기에 있어서도 구정여건대로라면 언제가 될 지는 칼자루 쥔 자 외에는 모른다.
다른 것은 모르지만 이번 교통과장의 행태를 보면서 연수구 교통행정만큼은 적어도 주민을 우롱하고 형평성을 상실한 행정을 펼쳤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더 이상 기만이나 우롱 당하고 싶지 않으니 연수구청장은 하루라도 빨리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 주민들이 안 이상 절대 그냥 넘어가서지는 안 될 말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리 머지않은 시간에 주민들의 이름으로 심판 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그러나 그 때는 이미 늦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허! 허! 허! 오늘도 변함없이 불법주정차 단속은 계속되겠지......
그 못난 오씨를 교통과장으로 그대로 두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