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들을 읽어보니 저의 편협한 생각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사실 저는 그곳을 좀더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서 공부를 하면 안되는지를 물은 것입니다. 연수도서관에서 열람실(책 빌려주는 2층)에서 공부를 한다거나 할 때 쫓겨나는 어린이들을 볼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좀 예전의 일이지만) 어린이들이 항상 책을 읽거나 공부만 할 수 있는 집중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책을 읽다가도 공부도 할 수 있고 그런 공간이 될 수 있지 않을가 생각해 보았었습니다.
아무튼 제 생각과 다르게 분란(?)을 일으켜서 죄송하네요..
제 생각과 다르게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셔서 다행이구요..
하지만 그런 공간이 있는 것을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 사실이 아닐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제가 생색내기용 공간이라고 했던것은 그런점들 때문에 조금 심하게 말한것이기도 하구요..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쉽게 알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더 중요한 것같습니다..연수구청 홈페이지에 와서 작은 도서관에 대한 사항은 어느 부서의 누구 담당인지만(제가 잘 몰라서 일수도 있으니 사실이 아닐경우 답글을 남겨주세요) 나와 있습니다. 작게 나마 작은 도서관만은 위한 자리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또 위의 어떤분이 작은 도서관 앞에 붙은 메모에 대한 저의 의견에 동의 해 주셨는데 그것은 시정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잘 아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모르는 사람이라면 연수도서관을 찾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약도라고 앞에 붙여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