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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시간

  • 작성자
    최명순
    작성일
    2004년 11월 24일
    조회수
    1560
  • 첨부파일
저녁에 볼일이있어서 작은딸을데리고마을버스를 탔다
공단퇴근시간과맞물려 차안은많은승객으로인하여 발붙일틈조차없었다.
그와중에도 그차를운전하시는기사분의 유머가 너무도 신선하게들려왔다.종일일하느라힘들고 지친승객들은 순간이나마 그기사분의유머에 한참들 웃음을터트렸다.작은말씀이셨지만 고단한몸과지친마음을 달래주던 그기사아저씨 삼일여객522번기사아저씨 차번호만알고시간만알고 성함은미처 보지 못해잘모르지만 11월24일저녘6시10분경 선학아파트앞에서 운행을하시던 그친절한기사 아저씨께 힘찬박수를 보냅니다.
5713호삼일운수 공병준씨인지 이승구씨인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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