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단속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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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우상
- 작성일
- 2005년 1월 18일
- 조회수
- 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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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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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금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욕을 포함해서 막말을 한바닥 쓰고싶은 맘이 굴뚝같지만...최대한 짧게 글을 써 보지요.
제가 취직문제로 연수구에 이사온지 이제 10 여개월 정도 되가는데 견인만 3번째 당했습니다. 여름때 한번, 일주일인가 이주전에 한번, 그리고 어제. 참 황당하더군요. 엊그제 주차위반 벌금(₩40,000)내라고 통보 받았는데 오늘 출근하려 나가보니 차는 없구 노란 딱지만 있더군요.
그때 그심정 아시나요? 경험해 보셨나요?
물론 추자위반을 한 내 잘못 인정합니다. 제가 대동월드근처 기사식당쪽에 살고있는데요 그럼 어디가 주차 가능한 곳입니까? 참고로 전 혼자자취를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사회 초년생이기 때문에 집이 없고요.잘은 모르겠지만 공단내에서 일하는 사람 꽤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리고 저처럼 타지에서 올라온 사람도 많을것으로 생각되구요.
해결방안 없이 무조건적인 단속 너무 하단 생각안드십니까?
내 얼마전 저녁때 주차 단속사람들이 차를 견인해 가는것 봤습니다. 무지막지하게 견인차량4대가 와서 끌구 가더군요. 서로 건수 더 올리려구 가는것처럼 보이더군요. 그때 거리에서 지나가던사람 몇십명이 서서 다 처다 보더군요 물론 저를 포함해서...
내가 알기론 부천에서는 견인해갈당시 전화나 문자를 보내주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여기는 왜 안그렇죠? 막말로 연수구청 재정난이 어렵나요?
너무 화가나 어찌할수가 없네요 지금...내가 연수구에서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한가지는 알겠네요 연수구 그리 살기좋은 곳은 아니라는 것을...
벌금내면 또 몇일 있다가 벌금 내라고 나오겠군요.
내 얼마되지 않는 돈으로 당신들이 하루하루 편하게 지낼수 있다면 기꺼이 내 드리리다. 주차단속 밤낮으로 열심히 잘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