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연인의 날 전야제 세상의 모든 연인 무료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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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명경
- 작성일
- 2005년 8월 9일
- 조회수
- 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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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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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은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던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를 건너 일 년에 한 번 만난다는 칠월칠석. 한국화원협회(회장 박영진)에서는 전통적인 세시풍속의 하나인 이 날을 “연인의 날”로 선포하고, 남녀 쌍쌍들을 무료로 초대, 양재동 aT센터(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8월 10일과 11일 연인들을 위한 축제를 벌인다.
사랑을 주제로 한 록 콘서트, 부모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꽃꽂이 체험, 웨딩카 플라워 장식 행진 등 다채로운 행사로사랑과 만남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는 것. 야외 광장에서는 칠월칠석의 의미를 7만 7천 송이의 장미로 형상화한 대형 오브제가 “도전 기네스 행사”로 치러지고, “부모님과 함께 하는 어린이 꽃꽂이 체험” 시간도 갖는다.
인생은 만남의 연속이고, 만남이야말로 우리 인생의 깊이와 넓이를 좌우한다. 일 년에 한 번씩만 만나서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면 모든 연인들은 그 날을 기다리며 만남의 소중함을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몸과 마음으로 체득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칠월칠석 연인의 날에는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내 인생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다시 한 번 새겨보자. 만남의 소중함을 꽃과 책, 꽃과 사랑의 메시지 카드에 담아 전달함으로써 무미건조해지기 쉬운 일상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