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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정상회의가 해양수도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 작성자
    손병순
    작성일
    2005년 9월 4일
    조회수
    1405
  • 첨부파일
『APEC』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기구로서, 1989년 호주 캔버라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12개국간의 각료회의로 출범하여 1993년부터는
매년 정상회의로 개최되며, 전세계 GDP의 약 57%, 교역량의 46%를 점유하는
세계 최대의 지역경제협력체임.


♣회의기간 : 2005.11.12(토) - 11. 19(토)(8일간)
♣개최장소 :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및 동백섬(누리마루 APEC하우스)
♣참가규모 : 미 일 중 러 등 21개국 정상 및 정부대표, 기업인, 기자단 등 6천여명 :
♣파급효과 :
APEC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아시아의 새로운 혁명의 선두주자로, 떠오르는
아시아의 별 ,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원군(援軍)으로, 세계사의 변방에서
벗어나 21세기 주역으로 떠오르기 위한 초석이 될것입니다.
APEC부산홈페이지(www.apecbusan.org) 들어오시거나,
부산시청 홈페이지 APEC 2005 부산 클릭하시면 바로 보실수 있습니다.











[사설] 중국 파도를 보고 있는가 -조선일보 내용인용



입력 : 2005.09.02 18:46 36' / 수정 : 2005.09.02 21:25 49'


얼마 전 중국 첨단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인 100여명이 독자 기술로 새 제품과 새 브랜드를 만들어내자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중국의 독자적인 기술제품에 ‘V815’라는 브랜드를 공동으로 사용하기로도 했다. 승리를 뜻하는 ‘V’와 일본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8월 15일’을 합친 데서 이들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중국이 개혁·개방을 들고 나온 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低저임금 노동력을 이용한 싸구려 제품 시대를 마감하겠다고 떨치고 일어선 것이다. 중국의 다음 무대는 자체 기술과 브랜드로 승부하는 첨단 고급제품 시장이라는 말이다.

중국은 이미 기초과학 분야의 ‘연구 强國강국’이다. 2003년에 발표한 과학기술 논문이 4만598건으로 세계 6위다. 한국은 1만8635건으로 중국의 절반도 안 된다. 중국이 지난해 세계에서 3번째로 초당 10兆조회 이상 연산능력을 갖춘 수퍼 컴퓨터를 개발하고, 有人유인 우주선을 발사한 것도 이런 과학기술의 축적을 딛고서다.

과학계에 대한 중국 지도부의 각별한 관심과 禮遇예우를 보자. 지난 2002년 중국에서 열린 세계 수학자 대회에서 장쩌민 당시 국가주석은 TV 카메라 앞에서 원로 수학자인 천성선(陳省身)에게 머리를 조아렸다. 장 주석은 재임 중 중국 우주기술의 代父대부로 불리는 첸쉐썬(錢學森)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세 차례나 그의 집을 방문하기도 했다.

물론 중국은 아직 기업의 연구개발 능력, 특히 기술의 製品化제품화 능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지난해 중국은 국제 特許특허 출원 건수가 1782건으로 13위에 그쳤다. 한국(3521건·7위)의 절반 수준이다. 하지만 그 차이는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중국은 전년 대비 특허 출원 증가율이 38%로 20위권 내 국가 중에서 가장 높았다. 한국은 19%였다.

중국이 기대하는 도약대는 미국 대학에서 학위를 받고 실리콘밸리 등에서 경험을 쌓고 돌아온 해외유학파들이다. 이들이 창업한 1만개가 넘는 기업은 산업계 연구개발 전선의 선봉대다. 3년간 세금 감면과 창업자금 지원, 원스톱 서비스 등으로 해외유학파의 창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덕분이다.

한국은 이미 중저가 제품 시장에선 중국에 완전히 손을 들었다. 이제 중국 파도는 中上중상 및 高價고가 제품 시장의 부두를 치고 있다. 가격으로는 애초 경쟁이 안 되고 기술격차도 하루가 다르게 줄어들고 있다. 중국에 로열티를 주고 기술과 브랜드를 사오게 될 날이 언제 닥칠지 모를 지경이 된 것이다.
이것을 직시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모두 ‘한낮의 어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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