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은 절다움이 있어야 합니다.
순수한 도량으로서의 이미지는 간대없고
한국유리 연구소를 매입할때부터
면밀하게 납골당 사업 계획을 세운 과정도
이제는 납골당 반대 주민 대책위원회 이하 모든 단체에서 알아냈답니다.
거짓말을 반복하는 주지스님은 올 한해가 가기전에
반성해야 합니다.
연수구민 수만명이 왜 이토록 납골당을 반대 하는지
본질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자아성찰의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종교도 자금이 있어야만 유지됨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교의 목적은 대중을 포교하고 자비로운 부처님의
가르침을 설법하는 목적이 최선인줄 알고 있답니다.
흥륜사에 감정이 있거나 흥륜사를 미워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납골당만은 절대 반대할뿐입니다.
납골당 하기에는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지역 주민의 정서는 조용한 흥륜사를 바라고 있습니다.
납골당을 운영하면 절의 재정은 안정될수있겠지만
주변주민들의 생활권과 재산권은 돌이킬수없습니다.
흥륜사가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니
송도 상인들은 더 좋아 질것이라 하지만 납골당 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에서 설문조사 한 결과 지금 이대로가 최선인것임을 알수있었습니다.
연수구청장님 이하 기획감사실, 사회복지과, 건축과, 공원녹지과, 도시경관과, 지역 경제과, 교통행정과, 건설과, 세무과, 주민생활 지원과 환경위생과장님 흥륜사의 납골당은 무산되어야만 할것입니다.
책임의 소재를 떠나 주민의 정서에 부응할수있는 구정을 바라고 있습니다.
발전하고 있는 연수구에 수천명이 반대하는 집회는 생각하고싶지도 않습니다.
다른곳의 반대 시위 같이 하고싶지 않습니다.
평온하고 고즈넉한 사찰으로서의 본연의 모습을 우리모두는 바라고 있습니다.
2007. 12 .31.
<<흥륜사 납골당 반대 주민대책 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