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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는 시대아파트 통곡하는 주민들!

 시대아파트가 임대아파트라는 타이틀을 벗고  입주자대표회의를 구성 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하였다.하지만 그 이전 에 주택관리규약안을 먼저 마련하면서 그 내용중 인천시표준관리규약안과 주변 아파트 관리규약에 없는 내용들이 상당수 삽입되어었다. 제18조8항의 경우 아파트 업무와 관련 고소 고발한 사람은 동별대표 자격을  주지 않고 제24조에서는 부녀회에 각종 수익 사업을 위임하고 공동주택 관리로 인해 발생한 수입은 관리외수입으로 처리하고 부녀회의 수입은 제외한다고 했다.

그동안 일부 주민들이 2001년부터 현재까지8년동안 임차인 대표회의서 관리하던 (비슷한규모 아파트를 추정컨대 수 억원대 수익)을 들어 이를 법의 절차에 따라 회계 감사 받을 것을 주장해 왔다는 점에서 이 두 규약안 삽입은 이를 묵살하려는 의도로 이해할 수 밖에 없다.제24조 5항도 부녀회 수익금중 100만원 이상의 사용에 대해서만 사전 입주자 대표회의 결재를 득한다고 했으니 100만원 미만은 일단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 내용이다. 부녀회가 입주자 대표회의의 상전격이다.

제37조에서는 주택관리업자 변경은 입주자 과반수 이상 서면 동의를 받아야 된다했고 (표준안은 전체입주자 10분의1 이의 제기시 이를 공시하고 공개경쟁한다고 규정됨) 이밖에도 많은 곳에서 문제점이 발견되니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1을 다운 받아보세요.

참고로 시대아파트 일부 주민들이 임차인 대표단을 와해시켜 그동안 임차인 대표단에서 추진하고 있던 일을 막으려 한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는데 그것은 본인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  지금 심정은 자나깨나 임차인대표단도 잘 운영되어서 이 분들도 진행하시고 있는 일들이 잘 되어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시길 기도드릴 뿐입니다. 한결같이 넉넉치 못한 분들이 많은 아파트 더구나 현재 경매와 관계돼서 대못이 박힌  분들의 마음에 두 번 못을 박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으며 다만 바라옵기는 일편단심 현재의 임차인대표단 일은 그대로 추진하시되 그동안 임차인대표단에서 관리하고 있으면서 8년동안  밝히지 않고  있었던 추정컨대 수억원 대의 수익기금의 내역을  밝히고 7년 넘게 도색한번 안하고 , 나무 한그루 사람의 정성이 들어 가지 않고 화단에 꽃나무 한그루제대로 가꾸지를 않아 마치 밀림속에 지어진 앙코르와트와 같은 시대아파트를 자나깨나 살기 좋은 아파트로 만들어 보자는 일념입니다. 

 작은 평수의 서민 아파트이고 보니 독거 노인분들과 맞벌이 부부 또 장애인 분들이 사시는 특성상 이제껏 누구하나 발벗고 나서는 분들이 없었지만 이제 우리 아파트도 어엿하게 임대아파트 딱지를

떼고 입주자 대표회의를 구성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누군가가 나서서 하겠지 수수방관 한다면 시대 아파트의 미래는 암담할 뿐입니다.

저도 오랜 세월 살면서 한 때는그런생각을 갖고 지켜 봤으나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고 좀 살다 큰 집으로 가면 되지

골치 아픈 일에 휘말릴게 뭐야! 하는 생각들이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임을 파악하고 이래서는 안된다고 깨닫고 앞장 서다 보니 어느덧 마음 속엔 일종의 사명감 같은게 불덩이 처럼 올라오더군요.

더우기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불의를 보고 못 본체 하면서   하늘 아래서 얼굴을 들고 다니는 것 자체가 외식이겠다 생각도 했구요

이 일을 하면서 때론 같은 신앙 가진 절친했던 목회자 분도 신앙안에 형제 자매도 저를 오해해서 쌀쌀하게 외면하면서 치사하게 여자들 하는 일 방해 놓는다고 파렴치한이라고 질타하면서

한 마디 말조차 들으려 안할때 홀로 밤잠을 설치면서 숱한 날을 눈물로 지새웠습니다.

몇 번인가 저와 김일구씨의 이름이 916세대 전세대 스피커를 통해 임차인 대표단을 통해 방송에서 흘러 나왔고 그때마다 저는 공포에 떨고 있는 어린 두 자식의 눈을 똑바로 쳐다볼 수 없었습니다.

다른 곳으로 이사 가 살까하고 알아도 봤지만 명예를 회복하지 않고서는  어린 자식들 얼굴을 똑바로 쳐다볼 수도 없었고 두고 두고 더러운 놈 자식이라고 손가락질 받을 생각하니 내 죽기 전에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해야겠구나 결심했습니다.

회의가 있을 때 한 마디 변명이라도 하려고 하면 일부 주민들이 뛰어나와 마이크를 빼앗고 군중심리에 의해 일부 임차인들은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면서 상종 못할 인간으로 취급했습니다.

그 때 한 얘기는 다른 얘기가 아니라 국민은행1500만원 기금에 대해선 재판 없이 절대 찿아 올수 없다는  것이었고 국민은행 담당자를 주민중 일부가 직접 찿아가 알아본 결과 이 부분 방치하면 경매 넘어간다는 내용 이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수입금 공개하라였습니다.하지만 아예 귀를 막고 들으려는 분이 없었고

그때마다 신음처럼 제 입술에서 새 나오는 말은 '사형수도 변명할 기회는 주고 죽이는데'!

물론  옳고 그름은 앞으로 따져 봐야 됩니다.

하지만 도대체  아파트 어느곳에도 내 눈으론  돈 쓴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으니 미칠것 같이 답답하고 그래서 저를 포함한 일부 주민들이 그것을 해명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해명 하시는중 우리가 모르게 아파트를 위해 사용한 부분도 있겠죠. 그리고 수익금 대부분이 정당하게 사용된 것으로 검증되면 당연히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선 사과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자! 이제 정정당당히 기금 내역을 밝힙시다!

 그리고 서로 오해가 있었다면 풀고 좋은 이웃으로

살아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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