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새섬 소식-6월 12일(금)
오늘 한낮, 햇볕이 뜨거우셨지요..^^..
저어새섬은 어제, 오늘...
다음 세대를 이어갈 수 만 있다면 더위쯤은 아랑곳없다는 듯이...
아직 둥지를 만들지 못한 저어새들로 야단법석이었습니다.
현재 새끼를 키우거나 알을 품고 있는 둥지 6곳 외
대여섯 곳은 더 생길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
6월 11일(목)
둥지재료 공급선 앞에 많은 저어새가 줄지어 서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배에 올라 재료 가지고 가면 또 다른 녀석이 둥지재료를 가지고 날아 나옵니다.
종종 곧바로 배로 뛰어 들어 다른 저어새 밀쳐내고...
둥지재료 가지고 오는 터프한 저어새도 있습니다. 5호 바람둥이가 그렇습니다. ^^
6월 12일(금)
3호 둥지의 새끼들이 많이 컷습니다. 생후 16일쯤 밖에 안 됐는데...벌써 둥지가 좁다는 듯
날개짓이 한창입니다. 아직 새끼가 보이지도 않는 다른 둥지는 언제 이 만큼 키우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