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 벼룩시장이 있다길래 한달전부터 달력에 표시하고 구경가려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날씨가 비가 오길래 아침 9시에 전화해서 벼룩시장 하냐고 물어봤더니 한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오후에 비가 안와서 아기 데리고 유모차끌고 한시간을 걸어서 연수구청에 도착했더니 우천관계로 연기됐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아침에 전화했을때는 한다고 하더니 비도 오지 않는 지금 연기한 것은 너무 졸속행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생각할수록 화가 나네요.
앞으로 일좀 제대로 했으면 싶습니다.